윈도우 11 작업표시줄 그룹화 해제: 숨겨진 꿀팁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법!

윈도우 11 작업표시줄 그룹화 해제: 숨겨진 꿀팁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법!

 

목차

• 윈도우 11 작업표시줄, 왜 이렇게 불편하게 바뀌었을까?
• 그룹화 해제의 필요성,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활용한 그룹화 해제 방법
• 타사 프로그램을 활용한 그룹화 해제 방법
• 그룹화 해제 후, 더 효율적인 작업표시줄 활용 팁

---

윈도우 11 작업표시줄, 왜 이렇게 불편하게 바뀌었을까?

윈도우 11은 시각적으로 아름답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사용자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익숙했던 윈도우 10과는 달리, 몇몇 기능은 사용자들의 불만을 샀죠. 그중에서도 가장 큰 불편함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작업표시줄의 그룹화 기능입니다. 윈도우 10에서는 여러 개의 동일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각 창이 개별적으로 작업표시줄에 표시되어 한눈에 여러 창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 11에서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프로그램 아이콘 아래에 여러 창이 묶여 표시되죠. 예를 들어, 여러 개의 엑셀 문서를 열면 작업표시줄에는 엑셀 아이콘 하나만 보이고, 마우스를 올렸을 때만 작은 미리보기 창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거나, 멀티태스킹을 자주 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한 번에 여러 개의 작업을 처리해야 하는 경우, 각 창을 일일이 클릭하여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생산성을 중요시하는 사용자라면, 이 문제는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업무 효율을 저해하는 큰 걸림돌이 됩니다.

---

그룹화 해제의 필요성,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그렇다면 윈도우 11 작업표시줄의 그룹화를 해제하면 어떤 이점이 있을까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시인성 향상과 작업 효율 증대입니다. 그룹화를 해제하면 각 창이 독립된 아이콘으로 표시되므로, 어떤 창이 열려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 개의 워드 문서를 열고 있을 때, 각 문서의 제목이 작업표시줄에 바로 표시되어 원하는 문서를 빠르게 찾아 전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빠른 작업 전환이 가능해집니다. 그룹화된 상태에서는 원하는 창을 찾기 위해 마우스를 올리고 미리보기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그룹화를 해제하면 한 번의 클릭만으로 원하는 창으로 바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여러 개의 창을 번갈아가며 작업하는 환경에서 빛을 발합니다. 코딩, 디자인, 문서 작업 등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하는 전문가들에게는 필수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활용한 그룹화 해제 방법

윈도우 11의 기본 설정에는 작업표시줄 그룹화 해제 기능이 없습니다. 하지만 레지스트리 편집기(Registry Editor)를 이용하면 이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는 윈도우의 설정을 저장하는 데이터베이스로, 신중하게 다뤄야 합니다. 잘못된 설정 변경은 시스템 오류를 초래할 수 있으니, 반드시 백업을 진행하고 아래의 절차를 정확하게 따라야 합니다.

1. 레지스트리 편집기 실행: 윈도우 시작 버튼을 클릭하고 'regedit'을 입력한 후,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합니다. 사용자 계정 컨트롤 메시지가 나타나면 '예'를 클릭합니다.
2. 경로 이동: 레지스트리 편집기 좌측의 트리 구조에서 다음 경로로 이동합니다.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Explorer\Advanced
3. 새 DWORD 값 생성: 'Advanced' 폴더를 우클릭하고 '새로 만들기(New)' > 'DWORD(32비트) 값(DWORD (32-bit) Value)'을 선택합니다.
4. 값 이름 변경: 새로 생성된 값의 이름을 TaskbarGlomLevel로 변경합니다.
5. 값 데이터 수정: TaskbarGlomLevel을 더블 클릭하고 '값 데이터(Value data)'를 2로 변경합니다. '확인'을 클릭하여 저장합니다.
6. 탐색기 재시작: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닫고, 작업 관리자(Ctrl + Shift + Esc)를 열어 '프로세스' 탭에서 'Windows 탐색기'를 찾습니다. 우클릭 후 '다시 시작(Restart)'을 클릭하여 탐색기를 재시작하면 변경된 설정이 적용됩니다.

이 방법은 윈도우 11의 순정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므로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레지스트리 편집에 대한 부담이 있다면 다음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타사 프로그램을 활용한 그룹화 해제 방법

레지스트리 편집이 어렵게 느껴지거나, 더 편리하게 그룹화 해제 기능을 사용하고 싶다면 타사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시중에는 윈도우 11의 작업표시줄을 윈도우 10처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다양한 유틸리티가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StartIsBack, ExplorerPatcher, Open-Shell 등이 있습니다.

• StartIsBack: 유료 프로그램이지만, 윈도우 11의 작업표시줄과 시작 메뉴를 윈도우 10과 유사하게 변경해주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작업표시줄 그룹화 해제는 물론, 아이콘 크기 조절, 정렬 방식 변경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지원합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어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ExplorerPatcher: 무료 오픈소스 프로그램으로, 윈도우 11의 윈도우 탐색기와 작업표시줄을 윈도우 10처럼 변경해줍니다. 이 프로그램은 작업표시줄 그룹화 해제 외에도 시작 메뉴의 위치를 좌측으로 옮기거나, 우클릭 메뉴를 윈도우 10 스타일로 바꾸는 등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합니다.
• Open-Shell: 주로 시작 메뉴를 변경하는 데 사용되지만, 일부 버전에서 작업표시줄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제공합니다. 무료이며, 가볍고 기능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간편한 설치와 설정만으로 그룹화 해제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레지스트리 편집의 위험을 피하면서도 원하는 기능을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

그룹화 해제 후, 더 효율적인 작업표시줄 활용 팁

작업표시줄 그룹화를 해제했다면 이제부터는 더욱 효율적으로 PC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그룹화 해제 후 생산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몇 가지 팁입니다.

1. 아이콘 순서 재배치: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 아이콘을 작업표시줄 왼쪽에 배치하고, 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오른쪽에 배치하여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 드래그 앤 드롭으로 아이콘 순서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2. 작업표시줄 잠금 해제: 작업표시줄을 우클릭하여 '작업표시줄 잠금'을 해제하면, 작업표시줄의 높이를 조절하거나 화면의 상단, 하단, 좌우로 위치를 옮길 수 있습니다. 이는 듀얼 모니터 사용자나 넓은 화면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합니다.
3. 작업표시줄 단추 숨기기: 작업표시줄에 불필요한 단추(예: 검색, 작업 보기 등)가 표시되어 있다면, 작업표시줄 설정에서 해당 단추를 숨겨 작업표시줄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바로가기 핀: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작업표시줄에 '핀'하여 한 번의 클릭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설정합니다. 프로그램을 우클릭하고 '작업표시줄에 고정(Pin to taskbar)'을 선택하면 됩니다.

작업표시줄 그룹화 해제는 윈도우 11 사용에 있어 불편함을 해소하고, 개인의 작업 스타일에 맞게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첫걸음입니다. 레지스트리 편집이나 타사 프로그램 중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윈도우 11을 더욱 쾌적하게 사용해보세요. 🚀